옛 시인들이 달을 기다리던 고개
달맞이동산
해가 지고 하늘이 어두워지면 이 고개는 달을 기다리는 자리가 됩니다. 이곳은 해운대의 달맞이동산입니다.
달맞이동산은 해운대해수욕장 동쪽에서 청사포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와우산 중턱의 달맞이 고개를 말합니다. 지금은 산책로 겸 공원으로 쓰입니다.
짙은 숲이 드리운 이 고개에서 바라보는 달 뜨는 모습은 대한 팔경의 하나로 꼽혔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시인과 묵객이 즐겨 찾았습니다. 묵객은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던 사람을 말합니다.
지금도 정월대보름이면 보름달을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봄에는 길가의 벚나무가 화사하게 꽃을 피웁니다. 달맞이와 꽃구경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의 상징은 해월정입니다. 1997년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주변에는 야외음악당과 달맞이 조각공원, 야생초화원도 있습니다.
해월정에 올라 바다 쪽 하늘을 바라보세요. 옛사람들이 달을 기다리던 그 방향입니다.
방문 팁
- · 저녁 산책로는 어두울 수 있으니 발밑을 살피며 걸으세요.
- · 벚꽃 철에는 길가 벚나무를 꺾지 말고 눈으로 즐겨 주세요.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84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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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