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정동쪽, 해가 뜨는 나루

정동진

바다 끝에서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그 해를 가장 먼저 맞으러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옵니다. 이곳은 강릉 정동진입니다.

이름에는 방향이 들어 있습니다.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서울의 한복판에서 똑바로 동쪽으로 오면 닿는 바닷가인 셈입니다.

정동진은 오래된 의례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직접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지금도 해마다 정월 대보름과 단오, 두 번 풍어제를 지냅니다. 마을 제사인 동제를 겸한 제사입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새해 첫 해를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2000년에는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 축전이 열렸습니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바위 사이 작은 틈으로 배가 드나드는 작은 항구도 있습니다. 꽁치와 전복을 잡는 어선이 이곳에서 바다로 나갑니다. 가까운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철길과 해변이 함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정동진은 강릉 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모래 위에 서서 수평선 쪽을 바라보세요. 그 방향이 바로 광화문에서 똑바로 이어지는 정동쪽입니다.

방문 팁

  • · 해돋이를 보려면 일출 시각을 미리 확인하세요.
  • ·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유명해요.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권장 관람
약 60분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기본 정보 출처: 한국관광공사.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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