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같은 구멍을 품은 고인돌
상예동지석묘1호
커다란 돌 윗면을 가만히 보세요. 작고 오목한 구멍 몇 개가 보이시나요? 이곳은 상예동 고인돌 1호입니다.
이 고인돌은 남방식 가운데 개석식입니다. 땅 위에 뚜껑돌을 얹은 형식입니다. 만든 시기는 기원 전후 무렵, 탐라시대 전기로 보고 있습니다. 혼자 있지 않습니다. 다른 고인돌 2기와 10m 정도 거리를 두고 삼각형으로 놓여 있습니다.
뚜껑돌은 길쭉한 타원형입니다. 긴 쪽이 310cm, 짧은 쪽이 235cm이고 두께는 105cm입니다. 남쪽이 65cm쯤 들려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받침돌인 지석을 둥글게 돌려 괴었습니다.
윗면의 오목한 구멍은 성혈이라고 부릅니다. 5~6개가 있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봅니다. 고인돌 안에서는 무늬 없는 토기 조각도 나왔습니다.
뚜껑돌 남쪽, 들린 쪽으로 가서 몸을 낮춰 보세요. 둥글게 괸 지석과 들린 틈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두 고인돌이 어디 있는지 둘러보세요.
방문 팁
- · 고인돌 위에 올라가거나 성혈을 만지지 마세요.
- · 주변의 다른 두 고인돌과 놓인 모양을 함께 살펴보세요.
- 주소
- 상예동 1514
- 지정
- 시도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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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출처: 국가유산청. 도슨트 원고는 펜션라이프가 출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검수했습니다.




